노즈업과 노즈다이브는 차량의 무게중심과 관성에 의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차체의 무게중심이 지면보다 윗쪽에 있으므로 차량이 급정거 시에는 차가 앞으로 고꾸러지는 피칭(Pitch)가 일어나게 된다. 이를 노즈 다이브라고 한다. 반대로 차량이 정지해있거나 급 출발하거나 정속 주행을 하다 급 가속시에는 차량의 앞 부분이 들리게 된다. 이를 노즈 업 이라고 한다.
롤링(Rolling)은 차량이 주행간에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의미한다.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 그리고 코너링을 돌 때 원심력에 의해 차체가 기울어짐으로써 발생한다. 차량이 무게중심이 지면보다 높이 있기 때문에 이 롤링 현상은 코너링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롤링이 심하게 발생하는 차의 경우 코너링 시에 전복될 수도 있다.
차폭이 크고 전고가 낮을수록 롤링에 유리하다. 또한 서스펜션 스프링이 단단할수록 좋으며, 롤링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태빌라이저를 장착한다. 스태빌라이저는 차량이 고속으로 선회 시 바깥쪽 쇽업쇼버는 수축하고 안쪽의 쇽업쇼버는 늘어나게 되는데 두 쇽업쇼버의 변형 차이를 최소화하여 차체의 기울임을 최소화시키고 이를 통해 롤링을 억제한다.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vpark4572&logNo=10094320595
관련 문항: (차량기술사 2022년 126회차 1교시 9번 문제)
자동차 주행 중 발생하는 노즈업(Nose-up), 노즈다이브(Nose-dive), 롤링(Rolling)에 대해 설명하시오.
'자동차 > 샤시) 현가, 조향, 제동, 타이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형 차량 보조제동장치 (0) | 2023.02.12 |
---|---|
인휠모터 시스템 (0) | 2023.02.10 |
슬립률과 최적 슬립 제어 (0) | 2023.01.08 |
타이어의 구름저항 (0) | 2022.11.22 |
인휠 모터(in-wheel motor) (0) | 2022.1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