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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엔진) 내연기관

자동차 연비개선 기준 강화와 ISG

by 림빵연구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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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0일 환경부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허용 기준을 현행 97g/km에서 70g/km로, 연비 기준은 24.3km/l에서 33.1km/l로 목표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국내 완성차 업체는 더욱 거센 친환경차 전환 압박을 받게 될 예정이다.

전기차는 온실가스 배출 0이며,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연비 기준 또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전기차를 많이 판매할수록 온실가스 배출허용 기준 및 연비 기준 충족이 용이하다. 하지만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1.5~2배 정도 비싸다. 보조금이 없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지에 오르기가 어렵다.

그래서 완성차 업체에서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이질감이 크지 않은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늘려나가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저속에서는 전기차, 고속에서는 내연기관 차 두 가지 특성을 가지며 회생제동을 통한 배터리 충전으로 주행거리를 대폭 늘리고 배출가스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동급 일반 내연기관 차량 대비 200~300만원 정도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가장 많이 판매되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시킴과 동시에 연비도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적용해왔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ISG(Idle Stop and Go)로 차량이 신호를 받아 잠깐 멈춰있을 때 엔진 구동을 멈췄다가 다시 차량이 출발을 하기 위해 브레이크 페달을 떼면 엔진이 시동이 걸리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ISG는 엔진과 관계하며 가솔린 차량과 디젤차량 모두에 적용되고 있다.

도심 운전 시 총 주행시간 중 30%는 정지해있다는 통계를 고려할 때 연비 개선 효과는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 차종 및 주행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에서 많으면 10%까지도 연비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8/891379/

 

2030년까지 자동차 연비기준 24.3→33.1km/ℓ 강화 - 매일경제

온실가스 배출량도 97→70g/km로 줄여야정부, 자동차 평균 온실가스·연비 기준 행정예고

www.mk.co.kr

https://m.segye.com/view/20131209003457#:~:text='%EB%B8%94%EB%A3%A8%EB%AA%A8%EC%85%98'%EC%9C%BC%EB%A1%9C%20%EC%9D%B4%20%EA%B8%B0%EB%8A%A5,%EB%A5%BC%20%EB%B3%B4%EC%9D%B8%EB%8B%A4%E2%80%9D%EA%B3%A0%20%EC%A0%81%EA%B3%A0%20%EC%9E%88%EB%8B%A4.

 

車, 섰다 달리다…‘ISG’ 또는 ‘스톱앤고’ 기능의 오해와 진실

차량이 정지하면 시동이 꺼지고 출발 시 다시 켜지는 ISG(Idle Stop&Go) 기능이 수입차를 넘어 국산차에도 보편화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수입차든 국산차든 ‘연비를 올려준다’고 밝

www.segye.com

 

 

관련문항: (차량기술사 2021년 125회차 2교시 6번 문제)
연비개선 기준강화를 배경으로 공회전 제한장치(ISG)와 관련된 부품에 대하여 설명하고, 연비개선 효과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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